경상일보를 시작페이지로 ㆍ 즐겨찾기
전체기사 | 기사모아보기 | 독자투고 | 기사제보 | 알림 | 화촉 | 부고 | 모집 | 자유게시판
사회사건사고
여대에서 본인 알몸 찍어 SNS 올린 男…경찰, 사실관계 확인중학교·공원·백화점 화장실에서도 촬영…트위터 계정은 일시 정지 상태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10.13  12:10:1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한 남성이 서울의 여대 화장실과 강의실, 공공장소 등에서 자신의 나체를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수십 차례 게재한 정황이 드러나자 경찰이 수사를 염두에 두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13일 오전 "동덕여대 캠퍼스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남성의 나체 사진과 동영상이 SNS에 퍼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사진 및 동영상이 어디서 촬영됐는지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이날 오전 '동덕여대 불법 알몸촬영남 사건. 여성들의 안전권 보장, 제발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돼 현재 1만5천여 명의 동의를 얻었다.

자신을 동덕여대 재학생이라고 밝힌 청원인은 문제의 남성이 이달 6일 이 학교 강의실, 복도 등에서 알몸으로 찍은 사진들과 영상을 트위터에 올렸다며 "강의실에서 수업을 듣는 학생으로서 얼마나 수치스러운 일이 아닌지 모른다"고 호소했다.

청원인은 또 신속히 사건을 수사하고, 이번 일을 공론화해 여성 안전을 위협하는 현실에 집중하라고 촉구했다.

이 남성이 사용하던 트위터 계정에는 동덕여대뿐 아니라 건국대와 서울의 모 중학교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찍은 사진이 게재됐으며 백화점 화장실이나 공원에서 촬영된 사진도 올라왔다.

특히 서울의 한 세무서 앞, 지하철역 근처 등에서 촬영된 사진은 장소를 공공연히 알아볼 수 있도록 간판이 그대로 노출됐다.

해당 트위터 계정은 지난해 7월 개설돼 총 63건의 게시물이 게재됐다가 트위터 운영 원칙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일시 정지됐다. 등록된 게시물의 대부분은 나체 상태로 야외에서 촬영한 사진이었다.

경찰은 먼저 신고된 사진과 동영상을 분석해 촬영 장소 등을 파악한 뒤 해당 남성을 입건해 신원을 추적할 예정이다. 이 남성에게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음란물 유포 등 혐의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경상일보 = 연합뉴스 ] 

<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로그인
- 의견쓰기는 로그인후에 가능하며,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송강호 아들 사과, 뭘 의식했나?
2
선풍기아줌마 별세, 상태가 조금씩 호전 중이었는데…
3
이용녀 재산탕진, 그럼에도 불구하고…
4
백종원 쓰레기통, “쓰레기차에 딱 걸렸다”
5
울산 하이패스IC 2곳 신설 도로공사 설득전
6
“AI·빅데이터 인력양성등 울산 미래전략 마련해야”
7
자유한국당 울산시당, 전기저장배터리 잇단 화재 규탄
8
울산 중구청장 선거법 위반 치열한 공방…유죄땐 직책 상실
9
[되돌아본 2018 울산경제]조선업 혹한…LNG·특수선 호조에 기대감
10
울주 마지막 장기지연 사업장 정리...울주군, 도시개발 본격화 인구유인 박차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울산광역시 남구 북부순환도로 17 | Tel 052-220-0515 | Fax 052-224-1030 | 사업자번호 610-81-07906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정환
등록번호 : 울산,아01105 | 발행인 : (주)경상일보 엄주호 | 편집인 : 엄주호 | 등록날짜 : 2018년 4월 23일
Copyright © 2011 경상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