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를 시작페이지로 ㆍ 즐겨찾기
전체기사 | 기사모아보기 | 독자투고 | 기사제보 | 알림 | 화촉 | 부고 | 모집 | 자유게시판
국제종합
트럼프, 美목사 석방에 "거래 없었다…미·터키 관계 좋아질 것""난 인질 문제로 거래 안해" 비밀거래설 일축…터키 대통령에 "감사"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10.14  03:32:4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터키에 장기 구금됐던 미국인 목사 앤드루 브런슨의 석방과 관련, "어떤 거래도 없었다"며 일각의 비밀거래설을 일축하면서도 미·터키 간 관계 개선을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앤드루 브런슨 목사가 풀려나 돌아오는 데 대해 터키와 어떠한 거래도 없었다"면서 "나는 인질들 문제로 거래를 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미국을 대표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는 곧 미국과 터키 간의 좋은, 아마도 매우 좋은 관계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1993년부터 터키에 체류한 브런슨 목사는 재미 이슬람학자 펫훌라흐 귈렌 세력과 쿠르드 무장조직을 지원하고 간첩 행위를 한 혐의로 지난 2016년 10월 투옥됐으며, 이는 미국과 터키 관계 악화의 결정적 계기로 작용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8월 브런슨 목사의 즉각적 석방을 촉구하며 터키 법무장관과 내무장관을 대상으로 제재에 나선 데 이어 터키산 철강·알루미늄 관세를 2배로 인상했으며, 그 여파로 터키 리라화가 폭락 사태를 맞았다.

트럼프 행정부는 브런슨 목사를 풀어주지 않으면 추가 제재를 가하겠다며 터키 정부를 압박해 왔다.

터키 이즈미르 법원은 12일 브런슨 목사의 선고 공판에서 브런슨 목사가 가택연금 기간을 포함해 24개월간 성실하게 복역한 점을 고려해 가택연금과 여행금지 명령을 모두 해제했다.

이와 관련, 미 NBC 방송은 터키가 브런슨 목사를 석방하는 대가로 미국이 경제적 고삐를 늦추기로 양국이 비밀리에 거래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브런슨 목사는 부인 노린과 함께 귀국길에 올랐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브런스 목사가 미국에 도착하면 이날 오후 2시 30분 백악관 집무실에서 석방 환영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브런슨 목사와 만나는 일정을 공개한 뒤 "그는 그러한 힘든 경험을 견뎌낸 위대한 기독교인"이라며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에 대해 "그의 조력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상일보 = 연합뉴스 ] 

<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로그인
- 의견쓰기는 로그인후에 가능하며,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송강호 아들 사과, 뭘 의식했나?
2
선풍기아줌마 별세, 상태가 조금씩 호전 중이었는데…
3
이용녀 재산탕진, 그럼에도 불구하고…
4
백종원 쓰레기통, “쓰레기차에 딱 걸렸다”
5
울산 하이패스IC 2곳 신설 도로공사 설득전
6
“AI·빅데이터 인력양성등 울산 미래전략 마련해야”
7
자유한국당 울산시당, 전기저장배터리 잇단 화재 규탄
8
울산 중구청장 선거법 위반 치열한 공방…유죄땐 직책 상실
9
[되돌아본 2018 울산경제]조선업 혹한…LNG·특수선 호조에 기대감
10
울주 마지막 장기지연 사업장 정리...울주군, 도시개발 본격화 인구유인 박차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울산광역시 남구 북부순환도로 17 | Tel 052-220-0515 | Fax 052-224-1030 | 사업자번호 610-81-07906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정환
등록번호 : 울산,아01105 | 발행인 : (주)경상일보 엄주호 | 편집인 : 엄주호 | 등록날짜 : 2018년 4월 23일
Copyright © 2011 경상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