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17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21일까지 관내 35개 어린이집·초등학교·행복학교 등에서 170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인성교육 내실화 뮤지컬 ‘금도끼 은도끼’ 공연을 펼친다.

서부종합복지관은 동화 ‘금도끼 은도끼’를 각색한 뮤지컬을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노래와 춤으로 정직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공연을 진행하는 ‘DREAM POOL 연극단’은 연극에 관심있는 지역 주민 14명이 활동하는 단체다. 이들은 8개월 동안 연극과 안무교육을 배운 뒤, 재능기부에 나서고 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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