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울산방송국 52개팀 시상
청소년 대상 JUMP팀 ‘신정시장’
수상작 다음달 13일 KBS1 방송
이번 공모전은 ‘숨겨진 울산의 유산 발굴’을 주제로 진행됐다.
KBS울산방송국은 일반부(UCC·다큐멘터리·카드뉴스)와 청소년부(UCC)로 나눠 5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작품을 접수받았고, 총 137편이 출품됐다.
KBS울산방송국은 전문심사위원의 2차에 걸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일반부 전체 대상과 각 분야 금·은·동상 및 가작, 청소년부 대상 및 가작 등 총 52팀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일반부 대상 수상자는 다큐멘터리 부문 ‘하얀소금 착한소금 울산소금’을 출품한 김혜진씨로 KBS한국방송공사 사장상과 상금 1000만원이 지급됐다.
청소년부 대상에는 ‘시끌벅적 신정시장’을 출품한 ‘JUMP’팀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일반부 UCC 부문 금상에는 ‘울산을 달리다’를 출품한 봉승관씨, 다큐멘터리 부문 금상에는 ‘한여름밤의 장생포’를 출품한 ‘울산A’팀, 일반부 카드뉴스 부문 은상에는 ‘beautiful ULSAN’을 출품한 정창빈씨가 선정됐다.
신춘범 KBS울산방송국 국장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전에는 울산의 숨겨진 면들을 발굴해 낸 좋은 콘텐츠들이 많이 접수됐다. 특히 울산의 역사를 담은 콘텐츠들이 많아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올해 수상작들은 방송·유튜브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고, 내년 공모전도 준비 중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은 11월13일 오후 7시35분에 KBS1TV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석현주기자
석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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