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울산방송국 52개팀 시상

청소년 대상 JUMP팀 ‘신정시장’

수상작 다음달 13일 KBS1 방송

▲ KBS울산방송은 지난 19일 ‘2018 울산의유산 UCC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 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전한 미디어 문화 확산과 디지털방송문화 발전을 위해 울산시가 후원하고, KBS울산방송국이 주최·주관한 ‘2018 울산의유산 UCC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9일 오전 11시 KBS울산방송국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숨겨진 울산의 유산 발굴’을 주제로 진행됐다.

KBS울산방송국은 일반부(UCC·다큐멘터리·카드뉴스)와 청소년부(UCC)로 나눠 5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작품을 접수받았고, 총 137편이 출품됐다.

KBS울산방송국은 전문심사위원의 2차에 걸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일반부 전체 대상과 각 분야 금·은·동상 및 가작, 청소년부 대상 및 가작 등 총 52팀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일반부 대상 수상자는 다큐멘터리 부문 ‘하얀소금 착한소금 울산소금’을 출품한 김혜진씨로 KBS한국방송공사 사장상과 상금 1000만원이 지급됐다.

청소년부 대상에는 ‘시끌벅적 신정시장’을 출품한 ‘JUMP’팀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일반부 UCC 부문 금상에는 ‘울산을 달리다’를 출품한 봉승관씨, 다큐멘터리 부문 금상에는 ‘한여름밤의 장생포’를 출품한 ‘울산A’팀, 일반부 카드뉴스 부문 은상에는 ‘beautiful ULSAN’을 출품한 정창빈씨가 선정됐다.

신춘범 KBS울산방송국 국장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전에는 울산의 숨겨진 면들을 발굴해 낸 좋은 콘텐츠들이 많이 접수됐다. 특히 울산의 역사를 담은 콘텐츠들이 많아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올해 수상작들은 방송·유튜브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고, 내년 공모전도 준비 중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은 11월13일 오후 7시35분에 KBS1TV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석현주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