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울산지사가 산업재해로 인해 투병생활을 한 근로자의 수기를 공모한다.

 근로복지공단 울산지사는 산재근로자와 가족들의 자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산재 근로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산재 관련 수기를 공모하여 입상자를 가려 시상한 뒤 수기집을 발간, 배포하고 있다.

 대상은 산재를 당해 투병생활을 한 근로자의 수기 뿐 아니라 산재환자를 간호한 가족의 간병 수기, 직업 적응 훈련에 관한 고난 극복 사례, 자영 또는 취업 등의 자활 성공 사례, 근로복지 장학금 및 생활안정자금 대부를 통한 가계 생활의 안정, 자활 사례 등도 포함된다.

 오는 30일까지 원고지 40장 안팎으로 작성하여 참가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산업재해관련 증빙서류 사본을 첨부, 근로복지공단 본부 및 지역본부 또는 지사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금상 1명 150만원, 은상 2명 80만원, 동상 3명 50만원, 입선 5명 20만원이 주어진다. 결과는 5월10~22일 발표한다. 근로복지공단 울산지사는 울산시 남구 달동 1248-5 동양금융센터 7층에 자리하고 있다. 257·9249. 정명숙기자 jms@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