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심진혁

‘회사 가기 싫어’ 심진혁이 가슴 뜨거운 종영소감을 전했다.

KBS 2TV ‘오피스 모큐멘터리– 회사 가기 싫어’에서 신선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 잡은 신예 심진혁이 현장 사진과 함께 종영소감을 전했다.

‘회사 가기 싫어’를 통해 첫 브라운관 데뷔를 알린 심진혁은 겉으로는 밝고 당당하지만 가슴 찡한 인생사를 지닌 20대 신입사원들의 표본인 ‘강현욱’ 역으로 완벽 변신, 안정적인 연기력과 풍부한 표정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그는 24일, 6회를 마지막으로 아쉬운 안녕을 고한 이번 작품에 대해 “저와 함께 해주시고 저에게 이런 소중한 순간을 허락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라고 밝히며 “또한 저를 믿고 맡겨주시고, 끝까지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말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번 작품은 저라는 사람을 아주 솔직하게 알 수 있게 해준 날들의 연속이었습니다. 매 순간마다 존중해주시고 지켜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라며 “저의 이 첫 호흡이 부디 그저 흩어지지 않기를 바라며, 기억하고 나아가겠습니다”라고 가슴을 울리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배우 심진혁의 브라운관 첫 데뷔작인 KBS 2TV ‘회사 가기 싫어’는지난 24일 6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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