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5홀에서 두 번째 샷 홀인

▲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가장 우승 상금이 많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제패해 단번에 3억원을 손에 넣었던 이태희(34·사진)가 200만분의 1의 확률이라는 앨버트로스를 잡았다.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가장 우승 상금이 많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제패해 단번에 3억원을 손에 넣었던 이태희(34·사진)가 200만분의 1의 확률이라는 앨버트로스를 잡았다.

이태희는 25일 경남 김해 정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 10번 홀(파5·596야드)에서 페어웨이우드로 친 두 번째 샷이 홀에 빨려 들어가는 행운을 누렸다.

코리안투어에서 앨버트로스는 1994년 공식 기록을 집계한 이후 9번째다. 아마추어 골퍼의 앨버트로스 확률은 500만분의 1, 프로 선수는 200만분의 1이라고 알려졌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는 지난 8월 한화 클래식 2라운드 18번 홀(파5)에서 초청 선수 넬리 코르다(미국)가 17년 만에 네 번째 앨버트로스의 주인공이 됐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