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작뮤지컬 ‘이예-그 불멸의 길’의 한 장면.
-전 시-

△한글미술대전 수상작 전시회= 한국화, 서양화, 조소, 공예 등 전체 9개 분야 271점. 27일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별빛마루. 290·4000.

△김현식 초대개인전= 갤러리 유 개관5주년 기념전. 도자의 조형성과 예술성을 강조한 작품 다수. 28일까지 갤러리 유. 298·9955.

△울산미술협회 가을미술제= 제38회 2018 울산예술제 일환. 한국화, 문인화, 서양화 1·2, 조각, 학술·평론, 서예1·2, 공예·디자인, 수채화 등 미협 내 10개 분과 300여명 회원 참여. 29일까지 울산문예회관 1~4전시장. 275·9623.

△엄상용 개인전= 반려견을 주제로 여러 가지 감정을 사람과 교감하며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작업의 대상으로 선택하여 풀어낸다. 31일까지 울산문예회관 갤러리쉼. 226·8252.

△몽돌에 부는 민화바림전= 울산민채예술협회 임원 및 회원들의 단체작품전. 화접도, 책가도, 화병도, 호랑이, 약리도, 봉황도, 화조도, 주작도, 어변성룡도, 모란도, 문자도 등 16점. 31일까지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 010·3186·1403.

△호랑이똥 제4회 회원전= 배정희 권혜경 박미승 정정수 조종숙 안승희 장재훈 7명 작가 참여. 31일까지 울산중구문화의거리 새시갤러리. 245·9113.

△유순련 사진개인전 ‘보이지 않는 풍경’= 버려진 폐타이어, 칙칙하게 바랜 벽면의 페인트, 녹슬고 찌그러진 양철지붕 등 일상에서 흔히 만나는 풍경과 버리고 방치한 삶의 부스러기들. 11월10일까지 이소갤러리. 010·5537·7107.

△대한민국 현대공예 특별전= 한국대표 공예작가들의 70여점 작품 소개. 나무, 유리, 옻칠, 금속, 섬유, 도자 등 6개 분야 개성 넘치는 공예 작품들 한자리에. 예술성과 실용성 겸비해 ‘아름다운 쓰임’에 집중. 11월11일까지 현대예술관 미술관. 1000~2000원. 1522·3331.

△‘백해의 암각화’ 사진전= 시민들이 다소 생소한 백해 지역 암각화를 소개해 암각화에 대한 흥미를 불어 일으키고, 세계 각지의 다양한 암각화를 소개하자는 취지. 총 1~4부. 2019년 2월10일까지 암각화박물관 기획전시실. 229·6678.

-공 연-

△창작뮤지컬 ‘이예-그 불멸의 길’= 조선 최초의 ‘통신사’로 시작해 40여 차례에 걸쳐 일본을 오가며 조선인 포로 667명을 구출한 이예의 삶을 조망하는 뮤지컬. 그가 보여준 탁월한 외교술과 양국간의 체결을 이끌어 낸 과정도 세세하게 알려주고 있어 무대 위에서는 어떻게 완성될 지 기대되는 작품. 26일 오후 7시30분·27일 오후 7시. 울산문예회관 대공연장. 275·9623.

△무용 ‘울뫼 무룡이 흐르는 바다’= 울산의 웅지(雄志)인 무룡산을 배경으로 한다. 김영희무용단은 이날 공연을 통해 지금의 울산과 내일의 울산, 그리고 울산인으로서 자긍심을 한국 전통 춤으로 표현한다. 26일 오후 7시 북구문예회관 공연장. 010·3348·9204.

△세미뮤지컬 ‘울산큰애기’= 말괄량이 울산아가씨인 ‘큰애기’의 천방지축 인생개척기를 세미뮤지컬 형식으로 풀어낸 공연으로 배우가 꿈인 ‘큰애기’와 가족, 친구들과의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담아냈다. 27일 오후 2시. 큐빅광장. 266·7081.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일찍 부모를 여의고 동생들 뒷바라지에 인생을 바친 큰 형 ‘동욱’과 그런 형이 못마땅해 가출했다 돌아온 막냇동생 ‘동현’, 이들의 갈등 사이에 엉뚱하게 끼어든 웨딩 이벤트업체 직원 ‘미리’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27일까지. 현대예술관 소극장. 1522·3331.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로, ‘자살’이라는 어두운 소재를 재미있고 유쾌하게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블랙코미디 연극. 이야기는 자살사이트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사건·사고를 다룬다. 신선한 자살 상품을 소개하며 고객들에게 확실한 죽음을 맞게 해주는 자살사이트 회장 ‘안락사’에게 죽고 싶다고 찾아온 정체불명의 여인, 그리고 그녀가 데려온 한 사내의 사연이 무대 위에서 펼쳐진다. 11월11일까지. 월요일 휴관. CK아트홀. 27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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