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이 운영하는 동굴피아에 지난 8월 새로 만든 태화강 개요 관련 전시벽면의 태화강 하천 이름(가운데) 100여개 중 15개가 잘못 표기된 것으로 확인됐다. 원인은 2014년에 울산시가 발행한 태화강 백서(맨 아래)가 잘못됐다고 한다. 잘못된 백서가 2차 3차의 오류를 낳기도 하지만 그래도 1700여만원이나 들인 공사에 시의 태화강 관련 지적자료 정도는 확인했어야 하지 않을까? 제일 큰 제목(맨 위)부터가 범상치 않다. ‘태화강 생명의 장’이라니.

 

디지털미디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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