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울산지방청은 ‘미국의 대 이란 경제제재’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지원하는 2018년 4차 수출성공패키지사업 참여기업을 접수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청기업에 대해 글로벌역량 진단표를 통한 평가를 거쳐 전국 15개사 내외를 선정해 총 3억원을 지원한다. 울산지방청은 올해 1·2·3차 사업을 통해 총 81개사를 선정, 중소기업에 18억8000만원을 지원했다.

신청자격은 지난해 내수기업 및 수출액 100만달러 미만 중소기업으로, 최근 3년 간 이란 수출실적이 1만달러 이상이어야 한다. 수출기업화 대상은 전년도 수출실적 10만불 미만이고, 수출고도화 대상은 전년도 수출실적 10만달러 이상 100만달러 미만이다.

참여 희망기업은 오는 13일까지 수출바우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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