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애 작가의 ‘Life Story-태화강 Story’
-전 시-

△김선애 개인전= ‘태화강은 울산 사람들에게 친숙하다. 그곳에는 떼까마귀와 갈까마귀, 백로, 십리대숲, 연어가 있다. 또한 이것들은 생태관광의 소중한 자원들. 일상에서 태화강은 나에게 많은 관련이 있는 특별한 강이며 제법 오랜 세월 함께했다. 태화강에서 작품을 구상하고 캔버스에 옮겨본다’-작가의말 중에서. 김 작가는 울산미술협회, 울산전업작가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3일까지 CK아트홀 갤러리. 울산문화재단 후원. 010·4547·7792.

△모하창작스튜디오 오픈스튜디오= 레지던스공간 모하창작스튜디오가 오픈 ‘音(음)-美(미)하다’ 주제아래 접근하기 어려운 현대미술을 좀 더 친근하게 접하도록 콘서트와 전시로 구성된다. 신미정, 안민환, 이겨레, 오마, 요한나 케이 베커, 김이란, 이나림 등 7명의 입주작가들이 참여. 010·3599·6842.

△펩아트(PAP-Art) 최수정 개인전= 펩아트는 페이퍼(Paper)와 아트(Art)의 합성어로 종이와 헌책을 활용해 예술적 작품을 창조하는 예술장르. ‘종이와 헌책의 무한변신’을 주제로 종이예술작품 30여점. 30일까지 울산북구 문화쉼터 몽돌. 010·3186·1403.

△울산창작미술인협회전= 서울과 부산지역의 저명한 원로작가들과 명예교수 등 8명의 초대작가와 울산지역에서 활동하는 35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한국화, 서양화, 판화, 문인화, 섬유공예, 옻칠 회화, 보타니컬 아트 등. 4일까지 울산중구문화의전당 별빛마루. 257·7769.

△유순련 사진개인전 ‘보이지 않는 풍경’= 버려진 폐타이어, 칙칙하게 바랜 벽면의 페인트, 녹슬고 찌그러진 양철지붕 등 일상에서 흔히 만나는 풍경과 버리고 방치한 삶의 부스러기들. 10일까지 이소갤러리. 010·5537·7107.

△‘백해의 암각화’ 사진전= 시민들이 다소 생소한 백해 지역 암각화를 소개해 암각화에 대한 흥미를 불어 일으키고, 세계 각지의 다양한 암각화를 소개하자는 취지. 총 1~4부. 2019년 2월10일까지 암각화박물관 기획전시실. 229·6678.

△대한민국 현대공예 특별전= 한국대표 공예작가들의 70여점 작품 소개. 나무, 유리, 옻칠, 금속, 섬유, 도자 등 6개 분야 개성 넘치는 공예 작품들 한자리에. 예술성과 실용성 겸비해 ‘아름다운 쓰임’에 집중. 11일까지 현대예술관 미술관. 1000~2000원. 1522·3331.

-공 연-

△내드름연희단 ‘해뜨는 학성공원’= 엿가위 퍼포먼스, 각설이 장구놀이, 차력쇼, 동동구리무 등 70~80년대 우리네 삶에 활력소가 돼주었던 떠돌이 광대패의 기예와 그 이면에 숨겨진 그들만의 삶의 애환을 담은 공연. 악극단의 구성진 음악과 현대무용, 비보이 스트릿댄스 등이 전통연희와 어우러진다. 2일 오후 7시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 010·3220·2258.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로, ‘자살’이라는 어두운 소재를 재미있고 유쾌하게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블랙코미디 연극. 이야기는 자살사이트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사건·사고를 다룬다. 신선한 자살 상품을 소개하며 고객들에게 확실한 죽음을 맞게 해주는 자살사이트 회장 ‘안락사’에게 죽고 싶다고 찾아온 정체불명의 여인, 그리고 그녀가 데려온 한 사내의 사연이 무대 위에서 펼쳐진다. 11일까지. 월요일 휴관. CK아트홀. 270·2600.

△국립현대무용단 ‘쓰리볼레로’= 국내 무용계를 이끄는 3인의 안무가 김보람, 김설진, 김용걸이 모리스 라벨의 걸작 ‘볼레로’ 음악을 각자의 개성에 맞게 편곡한 3개의 무대로 구성한 작품. 80여명 규모의 울산시립교향악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볼레로를 연주한다. 2일 오후 8시. 울산문예회관 대공연장. 275·9623.

△포크페스타= 전통포크, 퓨전포크 등이 연주된다. 하늘호, 박정호밴드, 젬마, 신은섭밴드 등이 출연한다. 3일 오후 7시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 905·9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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