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연합뉴스 자료사진]

[경상일보 = 연합뉴스 ]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톈진 취안젠이 최강희(59)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톈진 구단은 3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강희 감독은 2018시즌 직후부터 우리 팀을 맡게 됐다"라며 "최강희 감독은 전북 현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두 차례나 이끈 명장"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우리 구단은 미래까지 내다보고 최강희 감독과 계약했다"라고 전했다.

    앞서 전북은 지난달 22일 최강희 감독의 톈진행을 발표했고, 최 감독은 지난달 31일 중국 현지로 이동해 정식 계약을 맺었다.

    최강희 감독은 올 시즌 전북의 잔여 경기를 모두 이끈 뒤 중국으로 떠난다.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