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알프스시네마서

9편의 영화 무료상영

‘2018 작은영화관 기획전’이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울주에서 개최된다.

2014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전국 모든 작은영화관에서 진행하던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올해부터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곳에서만 행사를 치른다. 2018년 기획전 개최지 심사 결과 전국 38개 작은영화관 중 울주 알프스시네마가 선정됐으며, 울주 알프스시네마는 대관료를 직접 지원받고, 간접적으로는 프로그래밍 및 홍보 등을 지원받는다.

‘작은영화관 기획전-울주’는 8개 섹션, 9편의 영화를 총 10회 상영하며, 2회에 걸친 교육도 진행된다. ‘안녕, 히어로’(6일 오후 5시10분) ‘운동회’(6일 낮 12시20분) ‘피쉬 프렌즈: 알록이의 신비한 모험’(6~7일 오전 10시30분) 등의 어린이 영화와 ‘더 테이블’(7일 낮 12시20분) ‘청년경찰’(7일 오후 7시30분) ‘리틀 포레스트: 사계절’(6일 오후 2시10분) ‘아이 캔 스피크’(7일 오후 2시) ‘목소리의 형태’(7일 오후 4시40분) ‘윤동주, 달을 쏘다’(6일 오후 7시30분) 등이 상영된다.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영화 ‘피쉬 프렌즈: 알록이의 신비한 모험’ 상영 후에는 영화 속 이야기를 스티커를 활용해 종이 액자를 꾸며보는 ‘나만의 액자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54·0267.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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