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5~6일 이틀간 울산대학교에서 지역 창업자들의 축제인 ‘울산 청년창업 자람 한마당’을 개최한다.

울산중기청과 BNK경남은행,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울산지역 (예비)청년 창업가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선배 창업가들의 창업노하우를 제공하고, 창업마인드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2회째를 맞는 행사는 ‘잘안다, 자란다, 잘한다’를 슬로건으로 선배창업가들의 제품 전시와 창업토크쇼, 창업경진대회 등이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5일에는 청소년 중심의 특강과 비즈쿨 미니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이, 6일에는 창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과 일반인 위주의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4차 산업혁명 관련된 체험활동으로 드론축구, VR좀비게임, RC카 등의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행사에는 울산지역 16개 비즈쿨 운영 학교(센터)와 울산지역 초·중·고등학교 등이 사전접수를 통해 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각종 오픈마켓과 체험부스에서 체험 후 스탬프를 받으면 선물을 증정하는 스탬프 투어도 실시된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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