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갑윤 국회의원(울산중·사진)

정갑윤 국회의원(울산중·사진)은 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예산심사 전체회의에 참석해 부울경 지방교정청 신설 필요성 등을 주장했다.

정 의원은 “지방교정청은 서울·대구·대전·광주 등 4곳에 설치돼 있고, 대구지방교정청이 대구·경북을 비롯한 부산·울산·경남을 통합관리하고 있다”며 “현재 대구교정청은 관할 면적 및 감독범위 과다로 효율적인 감독 기능이 곤란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지방교정청은 수형자 교육, 교화활동 및 직업훈련 등을 통해 출소 후 사회정착을 돕는 기관이다. 일선 교정시설을 지원, 관리·감독하는 교정본부와 중간 감독기관의 역할도 한다.

정 의원은 “부울경은 대구·경북권과 생활영역이 구분돼 있어 수용자 이송, 직원인사, 수감접견 등에 애로점이 많다”며 “부울경을 관할하는 지방교정청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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