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까지 중구문화의 전당

울산민채예술협회(회장 김영숙·이하 협회) 회원전이 6~11일 울산중구문화의전당 별빛마루갤러리에서 열린다.

‘울산이 민화의 아름다움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협회원 48명, 불화초대작가 7명 등 55명의 민화작품 55점을 내건다. 불화는 전수자이신 청계 신혜담 외 초대작가의 작품들이다. 민화작품은 어해도, 모란도, 화조도, 책가도, 문자도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울산민채예술협회는 2016년 울산 중구 김C갤러리에서 ‘바람이 주는 기쁨전’을 통해 출범했다. 천태자 작가의 제자 48명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작품연구 및 전시회 개최, 민화체험행사와 자격증 발급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전통적인 그림의 아름다움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협회는 민화와 채색화를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열심히 활동 무대를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