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북5도 울산사무소는 최근 서울 에서 열린 ‘제36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에서 이형철(86·울산 울주군·사진)씨가 우수유공도민으로 선정돼 ‘국민포장’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북5도 울산사무소는 최근 서울 에서 열린 ‘제36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에서 이형철(86·울산 울주군·사진)씨가 우수유공도민으로 선정돼 ‘국민포장’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함경남도 함주군 출신의 이씨는 6·25때 남한으로 내려와 울산 울주군에 정착해 자수성가한 실향민이다. 초기 열악했던 울주군의 영농사업과 이북도민회를 부흥시켰고, 울산시의회 의원과 울주군의회 의원을 역임했다. 또 1978년부터 지금까지 40년간 이북도민회 활동을 하며 여러차례 회장직을 맡아 이북도민회를 활성화 하는데 기여했을 뿐 아니라 각종 봉사활동과 장학금 지급, 탈북민·다문화가정에 해외탐방 기회 제공 등도 해오고 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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