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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야구
한국시리즈의 또다른 이름 ‘이별시리즈’SK 감독·두산 수석코치
고향과 kt로 각각 떠나
SK 선수도 잔류보다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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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07  21: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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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신임감독으로 선임된 이강철 두산 수석코치. 연합뉴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끝난 뒤 각자의 길로 새 출발 하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건 우승이다.

이들은 소속팀과 아름답게 결별하고자 누구보다 결연하게 한국시리즈를 준비한다.

두산 베어스와 SK와이번스가 10년 만에 벌이는 한국시리즈의 별칭은 ‘이별 시리즈’다.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고향인 미국 텍사스주에 계시는 고령의 부모를 가까운 곳에서 봉양하겠다며 SK의 연장 계약 제의를 고사하고 미국으로 돌아간다.

2006년 일본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에 일본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안긴 명장답게 힐만 감독이 SK를 4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끈다면 더할 나위 없는 작별 선물이 된다.

올해까지 KBO리그에서 4년을 뛴 SK 외국인 우완 투수 메릴 켈리(30)도 미국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 켈리는 7일 운명의 한국시리즈 3차전 선발로 등판한다.

SK의 한 관계자는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히 지키는 켈리는 빅리그 관계자들 사이에서 4~5선발 투수 감으로 평가받는다”며 시즌 후 잔류보다 메이저리그 도전을 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켈리는 KBO리그에서 통산 48승, 연평균 12승을 거뒀다.

   
▲ 고향 미국으로 떠나는 트레이 힐만 SK 감독. 연합뉴스

포스트시즌에서 불펜으로 변신해 SK의 필승 계투조로 맹활약 중인 앙헬 산체스(29)의 잔류와 이적 가능성은 50대 50 수준이다.

올 시즌 KBO리그에 데뷔해 8승 8패, 평균자책점 4.89를 올린 산체스는 시속 150㎞ 이상의 빠른 볼을 던지는 투수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한국에 오기 직전 불펜 투수로 뛰었고, 소심한 성격 탓에 한국 적응에도 고전한 산체스가 내년에도 SK 유니폼을 계속 입을지는 미지수다.

거포로 자리매김한 캐나다 출신 제이미 로맥(33)은 계속 SK에서 뛸 공산이 짙다.

한국을 떠나는 SK의 이방인들과 달리 두산엔 국내외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지도자들이 있다.

이강철 수석코치는 kt wiz 감독으로 선임돼 한국시리즈 직후 곧바로 새 팀의 지휘봉을 잡는다. 김태균 두산 1루 주루 코치는 함께 이적해 kt의 수석코치로 이 감독을 보필한다.

두산의 팀 타율을 역대 최고인 0.309로 끌어올린 일본인 고토 고지 타격코치도 ‘친정’인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로 돌아간다.

이 수석코치는 두산에서 2년간 지도자로 지냈다. 김 코치와 고토 코치는 올해 두산의 코치로 임명됐다.

두산이 압도적인 성적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선수들을 이끈 세 코치는 한국시리즈에서도 그 영광 재현을 고대한다.

그래야 보람도 있고 떠나는 발걸음도 한결 가볍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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