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성재

임성재(20)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야코바 클래식(총상금 720만달러)에서 2018-2019시즌 신인상 경쟁을 이어간다.

마야코바 클래식은 8일부터 나흘간 멕시코 킨타나오로주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GC(파71·6987야드)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서는 임성재와 캐머런 챔프(23·미국)의 시즌 초반 신인상 경쟁에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 캐머런 챔프

PGA 투어 신인상은 포인트로 순위를 정하는 것이 아니라 시즌을 마친 뒤 회원들의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된다. 따라서 이미 우승을 한 차례 한데다가 특유의 장타로 벌써 PGA 투어에서 화제를 몰고 다니는 챔프가 시즌 초반 다소 우위를 보이는 상황이다.

조던 스피스와 리키 파울러(이상 미국)와 같은 톱 랭커들도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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