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는 식탁에서

이루어진다

마리웅 고드루푸아 등 지음

강현정 옮김/ 시트롱마카롱

248쪽/ 2만원

음식과 관련된 세계사의 중요한 일화들로 꾸민 풍성한 식탁. 서기 25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순간에 등장하는 세기의 요리 50선이 소개된다.

1248년 신성한 수도회에 등장한 아몬드 밀크 라이스 푸딩, 타이태닉호에서 서빙한 바닐라 에클레어, 엘비스 프레슬리가 즐긴 미모사 에그 등이 등장한다. 프랑스령 기아나를 찾은 자크 시라크 대통령 식탁에 오른 이구아나 요리부터 프랑스 대통령궁이 시진핑 중국 주석에 대접한 개구리 뒷다리 요리까지 갖가지 산해진미가 역사적 의미와 함께 버무려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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