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ACE+동부권 연합 토론대회 예선전 모습. - 부산외국어대학교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정기영)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산 금정구 남산동캠퍼스 트리니티홀에서 ‘2018 ACE+동부권 연합 토론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시작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부산외대를 비롯해 동국대 경주캠퍼스, 동서대, 창원대, 한동대 등 학생 32명이 학교별 팀을 이뤄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올바른 토론 문화 정착과 토론을 통한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와 소통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진행은 16강부터 2개 팀 간 찬반 토론 형태로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16강과 4강은 ‘지하철 65세 무료 승차 승객을 제재해야하는가?’를 주제로, 8강과 결승은 ‘의무 선거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총 상금 114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 대상 1팀에게는 부산외대 총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며 나머지 팀들에게는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4팀 등 순위별로 상장과 상금이 주어지게 된다.

박병철 부산외대 만오교양대학장은 “2018 ACE+동부권 연합 토론대회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토론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대학의 학생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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