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지난 5일 종일방송으로 전환한 SBS스포츠채널(대표 홍성완)이처음으로 케이블TV 채널(58개) 중 시청률 1위에 올랐다.

 SBS스포츠채널은 시청률 조사기관인 TNS미디어에 의뢰한 결과, 지난 10일 하루평균 시청률이 1.2%(점유율 12.3%)를 기록해 만화와 드라마, 영화채널을 따돌리고시청률과 점유율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프로야구 두산-LG 경기 생중계는 7.9%(점유율 30%)의 높은 시청률을 보였고 새벽 4∼6시 방송하는 WWF 프로레슬링도 점유율이 50.7%로 인기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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