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3일 대구 청년창업사관학교가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에서 개소식을 함으로써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전국 17개소에서 대한민국의 청년 창업을 선두에서 지원하게 되었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경쟁력을 자랑하는 대구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전악(전체치아 회복술을 위한 골 융합 촉진 미니 임플란트) 개발을 목표로 지원한 ㈜아이두바이오텍(대표 송재현)을 선정하고 지원하게 되었다. 이로써 대구지역의 주력 산업이자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산업인 의료부분이 미래의 핵심 산업임을 확인해주었다.

치과의사들이 모여서 설립한 ㈜아이두바이오텍은 많은 연구와 기술개발을 거쳐 아이두 임플란트를 출시 국내 총판인 ㈜리뉴메디컬과 함께 대한민국 임플란트 시장에 진출하였다. 또한 해외 전시회에서 많은 성과를 내어 현재 중국, 대만, 이란, 러시아 등 많은 국가에도 판매되고 있다.

향후 대구청년사관학교를 통해 개발되는 미니 임플란트로 치과의사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또한 매출 증가도 기대된다.

송재현 대표이사는 "끊임없는 R&D를 통해 앞으로 출시될 신제품과 특허 결정이 완료된 발치와 보존 기능을 갖춘 임플란트 장치를 미니 임플란트에 접목시켜 진료하는 의사뿐만 아니라 치료 받는 환자에게 좋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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