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는 산업대학원 임상전문간호학전공 정재심(59·사진) 교수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감염병관리 성과와 정부 차원의 주요대책 및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 ‘2018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감염병관리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정 교수는 국내 감염관리 분야의 리더로서 의료종사자의 주사침 손상 감시체계를 개발해 지난 4년간 운영했고, 의료기관 격리주의지침을 개발해 국내 의료감염 감시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교수는 서울대에서 간호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울산대 산업대학원 임상전문간호학전공주임(2014~2015), 일반대학원 간호학과장(2016), 울산대 의과대학 간호학과장(2016~2017)을 역임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