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는 27일 롯데시티호텔에서 지역 중소기업 R&D 산업인턴 지원사업 참여자 및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제4회 산업인턴 경진대회’ 를 개최했다.
울산시가 27일 롯데시티호텔에서 지역 중소기업 R&D 산업인턴 지원사업 참여자와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제4회 산업인턴 경진대회’를 열었다.

대회는 지난달 12일부터 31일까지 신청된 36개팀(매칭된 참여기업 및 인턴 1개팀) 중 본선 진출팀 10개팀을 대상으로 인턴십 사례발표를 위주로 진행됐다.

대상은 세호엔지니어링(주)·조선해양공학부(신상성 연구소장·최경수 인턴)가 받았다. 이외에도 최우수상은 (주)대명엘리베이터(기계공학부 진태성 인턴·조선해양공학부 고윤지 인턴·김병건 책임 연구원), (주)신산(기계공학부 윤승환 인턴·김민규 이사)이 받았다.

우수상은 리딩안전센타(주)(산업경영공학부 안전공학연계전공 박지연 인턴·이상훈 과장), (주)태성환경연구소(IT융합학부 이돈선 인턴·안철우 주임)가 각각 수상했다.

동남권 중소기업 R&D 산업인턴 지원사업은 지역 공과대학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중소·중견기업 R&D 연구소에 인턴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생에게는 월 150만원씩 6개월간 실습비를, 참여기업에는 월 30만원씩 6개월간 멘토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울산대 공과대학 학생 40명이 인턴근무 중이다.

사업기간은 3년(2018~2020년)이며, 사업수행은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진행하고 있다. 산학협력단은 지난 1차년도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이번 2차 공모에 선정됐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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