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티즈 공식 SNS 영상화면 캡처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코스튬을 장착한 반전 안무 연습 영상으로 추위를 녹였다.

지난 30일 공식 에이티즈의 SNS 채널을 통해 에이티즈 데뷔 앨범 ‘TREASURE EP.1 : All To Zero(트레저 에피소드 1 : 올 투 제로)’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해적왕’의 ‘미리 크리스마스’ 버전 안무 영상이 기습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복불복 게임을 통해 산타, 루돌프, 요정으로 각각 변신한 에이티즈가 신곡 ‘해적왕’에 맞춰 안무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에이티즈는 생기발랄한 표정과 센스 있는 제스처는 물론,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애교 가득한 모습으로 무대 위와는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발산, 팬들의 흐뭇한 미소를 유발했다.

앞서 에이티즈는 노멀 버전, 할로윈 큐트 버전, 막내사랑 버전 등 다양한 ‘해적왕’ 안무 연습 영상을 순차 공개하며 신인 답지 않은 실력과 강렬한 포스를 뽐낸 바 있다. 에이티즈는 이번 미리 크리스마스 버전 안무 영상에서도 개성 넘치는 모션과 독특한 연출을 통해 8인 8색의 끼를 분출하며 ‘입덕’ 욕구를 불러 일으켰다.

에이티즈는 지난달 24일 강한 트랩 사운드와 뱃노래를 연상시키는 듯한 훅이 인상적인 타이틀곡 ‘해적왕’과 오리엔탈풍의 리프, 트립합과 트랩 등 다양한 장르들이 하이브리드된 더블 타이틀곡 ‘Treasure’로 가요계 첫 발을 디뎠다. 특히 에이티즈는 신인답지 않은 역대급 퍼포먼스와 완벽한 라이브로 ‘차세대 퍼포먼스돌’ 자리를 단숨에 꿰차며 뜨거운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에이티즈의 데뷔 앨범 ‘TREASURE EP.1 : All To Zero’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현재 에이티즈는 데뷔 앨범의 막바지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