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현황과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열띤 토론 벌여

 

재단법인 울산여성가족개발원(원장 이미영)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4일 울산여성가족개발원 강당에서 울산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현황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18 울산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포럼’을 개최했다.

울산시, 구·군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제공기관 대표 및 제공인력, 이용자, 복지관계 전문가, 일반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포럼의 발제에는 배미란 울산여성가족개발원 연구위원과 이혜진 울산여성가족개발원 부연구위원이 나서 ‘울산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현황 및 발전 방향’과 ‘울산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인력 현황 및 운영방안’에 대해 각각 설명했다.

 

토론에서는 주은수 울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조석문 지역사회서비스 제공기관 발전협의회 회장, 이진우 부산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실장, 김윤정 울산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가 나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조석문 회장은 울산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적은 예산규모 및 제한된 예산 범위 내 효율적인 서비스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고 이진우 실장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추진 과정과 성과, 문제점 및 한계를 돌아보고 제공자, 이용자 그리고 지원단 및 관계 공무원들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김윤정 이용자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통해 변화된 자신의 모습과 많은 이용자들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예산확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미영 울산여성가족개발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울산의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이 더욱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포럼에 참석한 이용자, 제공기관 및 시, 구·군 담당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임규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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