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5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20회 울산시 지적발달장애인 복지대회를 열었다.
(사)울산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회장 박원숙)가 5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20회 울산시 지적발달장애인 복지대회’를 열었다.

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는 지적발달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들의 올바른 인식제고와 발달장애인의 재활, 자립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대회사, 격려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손봉락 울산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동구지부장 등 24명이 상을 받았다.

기념식에는 지적장애인 정국희(25)씨가 사회자로 나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정씨는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 지적3급 판정을 받았으며 울산과학대 실무외국어과를 졸업하고 현재 삼산동 주민센터에서 장애인 복지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