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는 지적발달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들의 올바른 인식제고와 발달장애인의 재활, 자립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대회사, 격려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손봉락 울산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동구지부장 등 24명이 상을 받았다.
기념식에는 지적장애인 정국희(25)씨가 사회자로 나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정씨는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 지적3급 판정을 받았으며 울산과학대 실무외국어과를 졸업하고 현재 삼산동 주민센터에서 장애인 복지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김봉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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