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정치개혁공동행동, 노동당·민중당·바른미래·울산녹색당·우리미래울산창준위·정의당 울산시당은 10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지회견을 열고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촉구했다.
바른미래당·정의당·민중당·노동당 울산시당과 울산녹색당, 우리미래울산창준위, 정치개혁울산시민행동은 10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야합으로 선거제도 개혁 논의는 시작도 못하고 정기국회가 끝났다”며 “이대로 선거제 개혁에 대한 합의 없이 국회가 문을 닫아선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특히 “민주당은 특권·기득권을 깨고 공정하고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국가를 만들라는 촛불 민심을 외면해선 안된다”며 “한국당은 한국 정치를 바꿔야 한다는 의지나 당의 비전이 있냐”고 지적했다.

이어 “연동형 비례대표 도입 등 선거제도 개혁이 불신과 절망의 아이콘이 된 한국 정치를 바꿀 큰 걸음이 될 것으로 믿기에 시민들과 손잡고 싸워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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