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지방법원은 지난 10일 법원 3층 대강당에서 최인석 법원장과 법관, 사무국장 등 법원 관계자, 김철 조정위원장 및 조정위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울산지방법원 조정위원 연찬회’를 열었다.
울산지방법원은 지난 10일 법원 3층 대강당에서 최인석 법원장과 김철 조정위원장 및 조정위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울산지방법원 조정위원 연찬회’를 개최했다.

울산지법은 폭넓은 시야와 안목으로 조정에 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기존의 주제발표 방식 대신 강연회 형태로 연찬회를 진행했다. 강사로 나선 임용한 박사는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또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하며 조정의 기법 및 사례 등을 공유해 조정 역량을 강화했다.

최인석 울산지법원장은 “하루가 다르게 갈등이 커져가는 우리 사회에서, 특히 갈등의 집합소라고도 할 수 있는 법원에서 분쟁 중에 있는 양측 당사자들을 이해시키고 합의점을 찾는 것은 건강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을 마련하는 중차대한 일”이라며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조정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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