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학교는 초등학교 8곳(신정, 화진, 동천, 동백, 상안, 매곡, 이화, 온양), 중학교 1곳(천곡중), 고등학교 1곳(학성고) 등 모두 10곳이 대상이다. 시범학교는 통학여건이 열악한 학교로 경찰청과 협조해 선정했다. 교통안전반사경은 농협이 5000개를 후원했다.
손바닥 크기정도로 가방에 달수 있는 교통안전반사경은 최대 300m 거리에서도 운전자가 보행자를 인식할 수 있다. 핀란드에서 개발돼 3년전부터 국내에 보급되기 시작했다.
시범사업과 관련해 노옥희 교육감은 13일 7번 국도 확장공사로 통학로 주변이 위험한 이화초등학교를 방문해 교통안전반사경 253개를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김봉출 기자
kbc78@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