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성과공유 전국워크숍’

17개 단체 경연 우수사례 선정

내년 3월 대학로 초청공연도

▲ 내드름연희단이 지난 13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성과공유 전국워크숍’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창단30주년을 맞은 울산대표 풍물단 ‘내드름연희단’이 전국 워크숍에서 그 역량을 인정받았다.

중구문화의전당 상주단체인 내드름연희단(대표 김구대)은 지난 13일 서울 동대문라마다호텔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마련한 ‘2018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성과공유 전국워크숍’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17개 시·도의 대표 상주단체들이 경연을 펼친 행사장에서 내드름연희단은 한국예술위원회는 사례 발표와 질의응답 등 심사를 통해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어 내년 3월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초청 공연의 기회를 얻기도 했다.

한편 내드름연희단은 전통연희를 기반으로 한 월드뮤직&퍼포먼스 그룹으로 1988년 창단돼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지난 30년간 19회의 정기공연, 30여회의 기획공연, 국내외 4000여회 이상의 초청공연 등 역사와 전통을 가진 울산대표 전통예술단체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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