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외대 캠퍼스 전경. - 부산외국어대학교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정기영)는 최근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열린 ‘2018년 전국대학교양교육협의회 정기총회 및 교양교육 기관장 워크숍’에서 ‘2018년 대학 교양교육 컨설팅 우수 개선 대학’으로 선정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표창장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교양기초교육원과 전국대학교양교육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60여개 대학이 참석했다.

부산외대는 지난 2016년 한국교양기초교육원이 실시한 교양교육 컨설팅 이후 부단한 노력으로 괄목할만한 개선을 이룬 점을 인정받아 교양교육 개선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양교육 컨설팅 사후 진단 항목은 교양 교육목표 및 교육과정편성, 교과목충실도, 운영 및 행정지원체계 지원 등이다. 부산외대는 교양교육과정의 구성 및 학년별 편성이 우수하다는 평가와 함께 아르케교양 심화과정(AHP)이 다른 대학에 모범이 될 만한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박병철 부산외대 만오교양대학 학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직업의 미래가 도전받고 있는 상황에서 대학에서 교양교육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며 “부산외대는 앞으로도 특화된 프로그램인 아르케교양 심화과정(AHP)을 비롯해 교양교육의 내실화에 매진하여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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