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는 9일 애리조나와의 원정경기 선발 투수로 서재응 대신 에이스 톰 글래빈을 등판시킬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같은 일정 변경은 37세의 좌완 노장 글래빈이 갈비뼈 부상에서 빠르게 회복돼 서재응의 등판 예정일에 출전을 희망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서재응은 하루 늦춰진 10일 애리조나전에 출전하게 될 전망이다.
서재응은 지난 3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4이닝 동안 홈런 3방을 맞고 7실점하며 6승 도전에 실패, 시즌 8번째 패전의 멍에를 썼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