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공연장 공연 없어

울산문화예술회관은 2일부터 15일까지 ‘2019년 상반기 무대시설물 정기점검’을 실시한다. 기간 동안 대·소공연장에서는 공연이 없다.

이번 점검은 공연법에 따라 무대시설물 전반에 대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자체 안전 점검으로 무대기계, 조명, 음향 등 분야별로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대·소공연장의 △무대기계설비(무대상부 배턴 114개, 무대하부 설비 25개) △무대조명설비(조명콘솔 등 총 22종 886개) △무대음향설비(스피커 등 10종 375개)이다. 점검 사항은 작동상태 및 구동부 마모 여부 등이다. 또 일부 노후한 무대기계시설물(상부 구동장치, 세트배턴 와이어로프) 개선공사, 대공연장 음향 메인콘솔, 실링실 엘립소이드라이트 등의 교체 공사도 이뤄진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