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 등 건강위험군과 질환군 1600여가구로, 이중 거동이 불편하거나 진료가 필요한 100명을 선정해 방문 진료를 진행한다.
중구보건소는 의사와 방문간호사 등 전문인력 7명으로 팀을 구성해 선정된 방문진료 대상 가정을 주 2회 직접 방문한다. 해당 팀은 진료와 투약상담, 의료기관 의뢰는 물론 일부 대상자들에게는 1인당 최대 20만원의 진료비 지원과 스케일링 등의 치아관리, 재활 운동, 타기관 의료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건강관리를 희망하는 저소득층 대상자는 중구보건소 방문건강관리실(290·4352)로 신청하면 된다. 김준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