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원은 “개성공단, 금강산관광은 남북교류협력의 상징이었지만 2016년 북한의 핵실험, 2008년 박왕자씨 피격으로 각각 중단됐다”며 “김정은은 신년사에서 난데없이 ‘전제조건이나 대가없이’ 두 사업을 재개할 용의가 있다는 것은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인가”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북한의 비핵화는 풀어야 할 과제는 분명하다. 하지만 이는 전혀 해결되지 않았다”며 “또한 (금강산관광)피격사건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우리 국민은 듣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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