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부회장에 강현숙 시인

송은숙 시인에 울산작가상도

▲ 임윤(사진) 시인
한국작가회의 울산시지회(이하 울산작가회의)는 임윤(사진) 시인을 제13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울산작가회의는 지난 10일 열린 ‘2019년 울산작가회의 정기총회’에서 투표를 거쳐 임윤 시인을 2년 임기의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수석부회장은 강현숙 시인, 부회장은 나정욱 시인, 감사는 정석봉 시인, 사무국장으로는 이수진 시인이 각각 선임됐다.

또한 40여명 회원의 울산작가회의는 회의 전체 투표를 통해 울산민족예술인총연합에 회원단체로 가입키로 확정했다.

임 회장은 “울산작가회의 위상을 높이고 민예총 가입에 따른 역량강화에 나서겠다”며 “다른 지역과의 문학교류를 확대하고 한국작가회의의 정체성에 따른 사회적 책임에도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윤 회장은 2007년 시평으로 등단해 시집 <레닌공원이 어둠을 껴입으면> <서리꽃은 왜 유리창에 피는가>을 냈다.

한편 이날 울산작가회는 정기총회에서 송은숙 시인에게 울산작가상을 수여했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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