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공공근로사업 심의회

참여자 선발기준·임금 결정

▲ 울산 중구는 14일 공공근로사업 추진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공공근로사업 심의회’를 개최하고, 참여자 선발기준 등 4가지 주요안건을 심의했다.
울산 중구는 14일 소회의실에서 곽병주 부구청장과 관련 부서 과장, 구의원 등 공공근로사업 추진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공공근로사업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2019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선발기준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임금과 근로조건 결정 △제1단계 공공근로 대상사업 선정 △참여자 선발과 배치계획 등 4가지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추진위원들은 2019년 공공근로사업의 참여자 선발기준 가운데 소득 분야의 제한을 중위소득 기준 60%에서 65%로 확대해 참여자의 폭을 넓혔고, 임금의 경우 올해 최저시급이 지난해 7530원에서 8350원으로 800원 증가함에 따라 이를 반영해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또 심의를 거쳐 1단계 사업으로 정보화사업, 서비스지원, 환경정화사업 등 3개 분야에 27개 전체 60명을 선발하기로 확정했다.

올해 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오는 17일부터 4월30일까지 불법광고물 정비사업, 배수로와 인도 정비, 교통시설물 정비, 폐자원 재활용 사업 등을 진행한다. 김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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