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신용보증재단 ‘울주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신청 첫날인 14일 울산신용보증재단 남울산지점에 소상공인들이 대기석에 앉아 상담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울산신용보증재단은 14일 울주군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올해 첫 경영안정자금 신청을 접수받았다.

울산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이날 남울산지점과 서울산지점에서는 총 136건의 상담(37억8500만원)이 진행됐다. 울주군의 경우 지원금액 대비 사업체 수가 많지 않아 경영안정자금을 받기 위해 대기자가 몰리는 풍경은 연출되지 않았다.

울산신용보증재단은 올해부터 중소기업 지원업종을 기존 제조업에서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까지 추가, 화물운송업과 폐기물처리업 등도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했다.

또 소상공인의 이자 차액 보전금 지원율을 기존 2%에서 2.5%로 확대 지원한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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