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들의 경험담 들으며 궁금증 해결…진로 고민 기회도

2019 수시모집 합격자 대상으로

18일까지 나흘간 국제관서 진행

인간관계훈련·각오발표등 가져

▲ 울산대학교가 ‘나는 대학생이다’를 주제로 15일 국제관에서 마련한 예비대학생 캠프가 참가 학생들의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울산대학교가 15일 국제관에서 2019 수시모집 합격자를 대상으로 신입생 마인드 혁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재학생 선배의 경험담을 통해 예비신입생들이 캠퍼스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새롭게 시작하는 대학생활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한 신입생 마인드 혁신 캠프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선배가 신입생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인간관계훈련-나와 너, 인간관계훈련-우리, 신입생들의 각오발표로 진행된다.

사회과학부 경찰학 19학번으로 입학 예정인 유지훈(27)씨는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것 자체가 어린 동생들과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한 나의 도전”이라며 “사회생활을 하며 대학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경찰이 되는 꿈을 이루겠다”며 참가의지를 보였다.

울산대 역량개발처 황성욱 과장은 “울산대학교에서 20대를 시작하는 것에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며 “나흘간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스스로 진로를 고민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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