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택시 불친절 신고 건수가 해마다 증가해 ‘택시 안전운행 및 서비스 개선 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택시 민원은 2016년 331건, 2017년 411건, 지난해 685건으로 증가 추세다.

시는 개선책으로 상반기와 하반기 시 홈페이지를 통해 친절한 택시 운수종사자 각 40명을 선발 후 해외연수를 보내 사기진작과 택시운송 서비스 향상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KTX역, 울산공항, 롯데백화점, 울산대학교병원 등 택시 주요 승차지점에 오는 3월14일까지 택시 차내 청결과 복장 상태, 승차거부 등을 지도·점검해 법규 위반사항이 있으면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최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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