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국대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 소속 최원재 학생, 김지은 학생, 최지은 학생

단국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DKU-GTEP 사업단)은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1월 07일(월)부터 1월 10일(목)까지 열린 2019 홍콩 국제 문구 전시회에 참여하여 수출상담과 통역, 기업 및 제품 홍보활동을 펼쳤다. 

홍콩 국제 문구 전시회는 문구용품을 비롯한 사무용품, 종이 및 각종 생활용품이 주로 전시되는 전시회로 올해 42개국에서의 310여개의 업체가 참가했으며 문구조합은 이번 전시회에 총 11개사 99평방미터 규모의 한국관을 파견하였다. 

DKU-GTEP 사업단은 한국관 부스에서 MOU를 맺은 문구조합, 알파문구 및 마그피아의 제품 소개와 함께 파트너쉽 계약여부, 현지 수출을 위한 제품 형태의 변형가능 여부, corner shop(floor shop) 등에 관해 1:1 맞춤형 수출상담의 진행하였고 문구조합을 통해 2019년 10월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SISO Fair에 대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단국대 'GTEP’ 사업단(단장 상경대학 무역학과 정윤세 교수)은 글로벌 무역 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단으로 전자무역 체험·학습 프로그램,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해외박람회 통역업무 등을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현장에 바로 투입이 가능한 글로컬 마케팅 및 전자무역 실무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에 '상경대학 소속 경영학과 최원재, 무역학과 김지은, 응용통계학과 최지은 학생 총 3명이 참가했다. 

단국대 GTEP 사업단에 소속된 최원재씨는 “첫 해외전시회라 많이 떨렸지만 이번 박람회를 통해 홍콩 및 동남아 시장에서 한국제품의 영향력을 새롭게 느낄 수 있었고 아시아 시장의 문구용품 동향을 파악함과 동시에 한국제품에 대한 많은 관심을 체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지은 씨는 “동남아시아 바이어들과의 만남을 통해 우리나라의 동남아시아시장에 진출가능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한 SISO fair를 홍보하면서 많은 관심을 보여준것에 대해 감사하고 성공적인 박람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지은 씨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세계 각국의 업체들간의 정보교환과 계약성사가 이루어 진다는 점에서 큰 메리트를 느꼈으며 우리나라의 수출 무역량이 꾸준히 증가하여 미래의 경제적 발전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산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KITA)가 시행하고 있는 'GTEP’ 사업단 소속 대학생들은 무역실무와 지역전문 심화교육, 산학협력 현장실습을 비롯해 온라인 해외마케팅 실습, 국내 외 전시회 참가 등 15개월 동안 420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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