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암등 차별화된 콘텐츠 보유

25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

▲ 울산 동구 출신 김종훈(사진) 국회의원
울산 동구 출신 김종훈(사진) 국회의원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동구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김 의원은 오는 25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와 공동으로 ‘울산 동구 관광산업 발전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정천석 동구청장, 정용욱 동구의장, 지역 주민 등도 참석한다.

이날 김기헌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장이 ‘동구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기조발표에 나선다.

이번 토론에는 김종훈 국회의원을 좌장으로 김혜정 울산시 관광진흥과 팀장, 김정민 영산대 교수, 윤석 울산 생명의숲 사무국장, 배문석 보석학교시민모임 기획국장, 김성수 온굿플레이스 사업총괄이사가 참여한다.

김종훈 의원은 “동구는 조선산업과 노동,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다른 지역들과는 차별화 된 관광경쟁력을 가졌다”며 “대규모 개발 중심 관광정책도 필요하지만 주민들과 시민단체, 전문가들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지역 특색을 녹여내는 정책마련이 필요하다”고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김기헌 지사장도 “대왕암과 슬도, 울산대교 전망대 등 좋은 관광콘텐츠를 활용해 매력적인 스토리를 입히면 국내를 넘어 세계인이 주목하는 관광지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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