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발의 6건등 법안 132건
6개월간 의정활동 질의 응답

▲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국회의원은 지난 18일 울산 북구청 대강당에서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의정보고회를 열었다.

울산지역의 유일한 여당 소속이자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한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울산북)이 지난 18일 첫 의정보고회를 열었다.

시·구의원과 북구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헌 국회의원의 정치 입문 계기와 노무현 대통령과의 인연, 첫 국정감사 등의 내용을 담은 지난 6개월간 의정활동 영상 공개에 이어 의정활동에 대해 이 의원이 직접 설명하고 주민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의원은 “국회에서 가장 먼저 한 일은 강동권 개발을 위한 관광진흥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한 것”이라며 “길지 않은 시간 동안 국회에서 대표발의 5건, 공동발의 121건을 했고, 국정감사에서도 46건에 대한 문제 지적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문재인 대통령이 약속한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예타면제 추진 등을 비롯해 부산~울산광역전철 (가칭)송정역 연장을 위한 노력에도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이상 의원은 지난해 11월 ‘지방자치 TV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이어 ‘2018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각각 선정되기도 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