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은행 본점 전경 / 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은 울산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그리고 개인에게 긴급 금융지원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긴급 금융지원 대상은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피해금액확인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소상공인·개인이다.

경남은행은 피해가 확인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1억원 이내 긴급운전자금과 피해 금액 범위 내 피해복구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개인에게는 2천만원 이내 긴급생활자금과 피해복구 범위 내 피해복구자금을 지원한다.

이밖에 경남은행은 지난 주말부터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인근에 음식을 제공하는 ‘밥차’와 따뜻한 음료와 간단한 요깃거리가 비치된 ‘피해복구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이 화재로 소실돼 너무나 안타깝다”며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개인이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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