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초·송파구에 거주하는 부자들은 한 달에 1400만원에 가까운 돈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KEB하나은행과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발간한 ‘2019 코리안 웰스 리포트’에 따르면 강남3구 부자의 가구당 월평균 지출 규모는 1366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통계청이 집계하는 일반가계 평균 지출액인 332만원(2017년 기준)의 4배 수준에 이른다.

지방 부자의 월평균 지출 규모인 1090만원, 강남3구 외 서울지역 부자의 지출 규모는 1142만원이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 부자의 월 지출 규모가 1316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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