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8일까지 서류접수

울산시와 울산경제진흥원 등은 오는 2월18일까지 청년창업의 등용문으로 통하는 ‘울산청년CEO육성사업’ 제10기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울산경제진흥원은 올해 1차 서류심사, 2차 사업계획서 제출, 3차 면접심사 등을 통해 총 100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예비창업자들에 대해서는 3월15일 협약을 맺고 사업이 시작된다.

사업 참여 자격은 만 18~39세 이하로 수료일 기준 내 울산시에 사업자등록 예정인 자여야 한다. 고용보험에 미가입돼 있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예비청년CEO에게는 창업초기에 필요한 체계적인 교육과 멘토링을 비롯해 창업에 필요한 사무공간 및 창업활동비 등이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기술이나 지식서비스 융합분야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해 트랙별로 사업화를 차등지원한다. 또 지역의 문화콘텐츠 및 인프라 확산을 위해 문화·예술 산업분야 창업 아이템에 대한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년CEO육성사업을 통해 육성된 창업자들에게는 오프라인 매장 ‘톡톡스트리트’와 제조업창업공간 ‘톡톡팩토리’에 입주할 수 있는 단계별 지원도 이뤄진다.

참여 희망자는 울산경제진흥원 및 울산청년창업센터로 방문하거나 전자메일(ulsanceo@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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