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휴가지원 사업’, 12일부터 3월 8일까지

中企·소상공인 근로자 모집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월12일부터 3월8일까지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근로자 8만명을 모집한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근로자가 20만원, 근로자가 소속된 기업이 10만원의 여행경비를 적립하면, 정부가 10만원의 여행경비를 추가로 지원해 해당 근로자가 적립된 40만원을 국내여행 경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직장 내 자유로운 휴가 분위기를 조성하고 일과 휴식이 균형을 이루는 근무 여건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4배 증가한 8만명의 근로자를 지원하고, 이용 기간은 11개월로 늘렸으며, 참여 기업의 제출 서류도 간소화해 신청 기업의 부담을 완화했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참여하려면 3월8일까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누리집(vacation.visitkorea.or.kr)에서 기업 단위로 신청하면 된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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