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부서 39개 사업 발굴해
170명 공공일자리 제공 예정
11~15일 복지센터 신청 접수

동구는 관내 실직자 가정과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을 위해 9억42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되는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20개 부서에서 39개 사업을 발굴해 총 170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오는 3월5일부터 5월24일까지이며,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사업 부서별 각 사업장에 배치된다.

희망근로 지원사업 신청자격은 실직자와 그 배우자, 접수시작일 기준으로 만 18세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5%이하이면서 주택을 제외한 가구재산이 2억원 미만인 자가 해당된다. 또 후순위로 기준중위소득이 65%이하인 취업취약계층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 동구 일자리정책과와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거나, 구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김현주기자 khj1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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